240701
이거 진짜 경상도에만 있는 거였음?
그럼 다른 데 사는 사람들은 동행이 없으면 등을 어케 민단 말임?!
240702
심각한 수준의 마녀스프 중독입니다.
개밥이 아냐
오트밀 참치죽이야!
240704: 식단 왜케 열심히 했냐?
이 무렵에 마녀스프 한 보따리 끓여서 소분한 다음 하나하나 꺼내서 많이 먹었다
더운에 불 앞에 안 서도 되고 짱짱
240705
이또한 하얀 마녀스프입니다
(도마도를 안 넣었다는 뜻)
다니가 꾸워준 부침개들
240708: 비문증?!
주말 내내 이렇게 생긴 게 눈 앞에 떠다녔는데,
다들 아시죠? 인터넷에 검색하면 무서운 거 잔뜩 나오는 🫠🫠🫠
(ex. 실명)
다니가 병원 가라고 엄청 겁줘서 커피도 안 마시고 병원 다녀옴
(쫄아서 카페인도 안 땡겼음)
허허, 이런 저런 검사하고 별 일 아니니 그냥 집에 가래서 왔습니다요 😂
240709: 더위 음식
나 정말 차가운 음식 안 조아하는데 올 여름 너무 더워서 자꾸 찬음식 먹었음
내가 만든 쫄면
우리 방울이 이쁘지
토마토 마리네이드 한 바가지 만들어 두면,
다음부터는 적당량 덜어 먹으면 됨
푸실리 비벼 먹으면 식사로도 좋다
240710: 모닝이네 집에 나온
장수풍뎅이걸~~~
240711
expo 사용해서 앱 만들어보고 있는데
내가 만든 앞단 치고 넘 이뻐서 저장함 ㅋㅋㅋㅋ
삼순쓰 근황: 물고기를 잡고 싶음
240712: 스플래툰 재밌지
스플래툰 쓰리킬하는 저를 보시겠읍니다
240713: 나또치
나또치 (나 또 치킨 먹는다는 뜻)
땅또재 (땅땅팸 또 역전재판한다는 뜻)
240715: 에어컨 고장🫠
에어컨 고장나서 실내온도 31도 육박
마그마그 스티커가 복선이었나..?
그 더위에 또 먹고 살겠다고 열무 비빔밥 만듦 ㅋㅋㅋㅋ
240720: 에어컨 고침, 코난 극장판
드디어 에어컨 고쳤다..... 닷새간 죽는 줄
여름이었다....
마그마그 킹받오
에어컨 고친 기념 혼자 소고기 꾸어먹구
다니랑 코난 극장판 100만 달러의 펜타그램 보고 옴!
이번에 개그씬이 많아서 그런가 흑철의 어영보다 재밌었다
근데 난 코난도 뉴비라 극장판 보러가려면 유튜브로 공부해야함ㅋㅋㅋ
240722: 기사작위 ㅋㅋㅋ
이 날 이후 기사하면 작위밖에 생각이 안 나 ㅋㅋㅋㅋㅋㅋ
도마도 마리네이드, 닭가슴살, 마라 컵라면..
이 정도면 중속 노화 식단이라고 하겟습니다.
ㅋㅋㅋㅋ레전드 뻔뻔한 로컬라이징
240724: 내 고향 칠월은
엄마가 키운 블루베리를 먹을 수 있는 계절입니다
우리 소장님 자꾸 엘리베이터에 이런 거 붙이심 ㅋㅋㅋㅋ
240726
ㅋㅋㅋㅋㅋㅋㅋ고양이 차이
방울맨은 우리집 고양이, 삼순스는 아빠 작업실 고양이다
삼순이는 아빠를 정말정말정말정말 조아하는데, 아빠가 자꾸 삼순이 '아빠'는 아니라고 함 ㅠㅜ
아빠는 방울이 아빠라서 삼순이한테는 그냥 아저씨래
정말 너무해
삼순이 들으면 집나간다
240728: 정처기 실기
정처기 실기 시험 쳤다. 집에서 5분 거리라 부담은 없었음
내가 좀 일찍 나와서 다니 기다리는 동안 시험장 연못에 물고기 사진 찍음
근데 다니가 나오자마자 (C 포인터) **이 뭐냐고 그랬던 게 아직도 황당함
어제 두 번이나 했자나 ㅡㅡ
집에 와서 대왕 샤브샤브 끓여 먹으면서, 술 마시면서, 수제비 카페에서 답 맞춰봄
다니가 커트라인 점수라 엄청 불안해했다 (진짜로 합격 발표날까지 불안해함)
240722: ⭐️생일 주간 시작!⭐️ - 애슐리, 코난 전시회
야호! 내 생일 주간의 시작!
진심 백만년만에 애슐리 갔다
한 스무살 쯤 가고 안 간듯?
저는 백만스무살입니다.
홍대 AK였나? 아무튼 코난 덕후 다니가 코난 전시회 가고 싶다고 해서 다녀왔다
근데 세상에 코난 조아하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지 웨이팅이 끝이 없음
밥 먹기 전에 전시회 웨이팅 걸었는데, 애슐리에서 6접시 먹고 배터질 즈음에야 차례가 왔다
유명한이 마취침을 88번밖에 안 맞은 게 충격이야
240723: ⭐️생일 하이라이트⭐️ - 내가 조아하는 거 다 하는 날!
양재 꽃시장 방문😍
난초단 입단한 기념으로 섹션플라워 다녀오려고 했는데, 섹션플라워가 없어졌다 (띠로리❗️)
이제 뚜벅이 서울러들은 난초 어디서 사노! 이러면서 돌아다니던 도중...
목림조경 꽃과나무에서 엄청난 부작난들을 발견!
진심 한 2~3년 동안 갖고싶어하던 에란기스 루테오 알바를 발견하고 냉큼 사왔다
이런 작은 꽃이 주렁주렁 피는 열대난촌데 도무지 인터넷엔 구할 방법이 없었음 🥲
그나저나 코로나 전에 양재 꽃시장 갔을 땐 화분사는 사람들로 북적북적 했는데,
이번엔 정말 사람이 없어서 기분이 묘했다
난원 사장님도 요즘 경기가 안 좋아서 장사가 정말 안 된다고도 하고...
야무지게 난초 사들고 코엑스 아쿠아리움 X 동물의 숲 보러 도착!
들어오자마자 스탬프 사주고!
진짜 박물관에서 기증할 때 부엉이가 설명해주는 그것처럼 꾸며놔서 재밌고 웃겼다
근데 너네 둘이 뭐해..🧐
둘이 무슨 사인데 🧐???
귀여운 애
잘 먹는 애
내가 조아하는 애 보다보면
부엉이랑 부옥이도 만날 수 있고,
(별자리 레시피 주세요)
죠니도 만날 수 있다
이것은 틀림없는 저의 통신 부품입니다!
해마의 삶,,
얘 물구나무 서서 살아요
마스터 카페도 있는데, 컵이 다 소진돼서 먹진 않음
근엄한 거북이를 지나...
닌텐도 어카운트 인증하면 해탈한 스티커 준대서 받고 기뻐했는데,,,,
나도 이게 마지막 모습일 줄은 몰랐지.....
펭귄존 도착하자마자 잃어버려서
다니가 펭귄 구경할 동안 바닥 다 뒤지고 다녔는데....
없어
펭귄 앞 의자에 망연자실하게 앉아있었다
(한 소리 들을까봐 말도 못함)
그렇게 이가네 양꼬치 가서 잔뜩 먹구
집에 와서야 사실 해탈한 잃어버렸다고 했더니
유일하게 갖고싶어하던건데 잃어버리면 어쩌냐고
힘들어서 펭귄 안 보고 앉아있던 건줄 알았다고(슬퍼서 앉아있었음)
다니가 자기 해탈한 줬음ㅋㅋㅋㅋㅋㅋ
자세히 보시면 문구가 다릅미다
아무튼 이렇게 신나는 7월 일상 끝!
7월 정말 야무지게 보냈다😍
클린식단도 꽤나 실천했고,
자격증도 땄고,
야무지게 놀러도 다님!
역시 여름이 최고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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