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트밀이 아냐

2.11 오널의 도시락봉에서 온 알배추와 훈제오리를 볶았섭니다울 회사는 화목만 야근 가능한 편(?)인데월요일은 월요일이라서, 금요일은 금요일이라서, 수요일은 조기퇴근 데이(복지..)라서다암튼 화요 근야하다가 팀장님께 미니 질문 하러 갔는데어째서인지 도메인 전체 프로세스 흐름 과외 받고'들고가도 돼^^' 라고 하셔서 들고온 필기 ㅋㅋㅋㅋㅋ첨엔 팀장님 영어 이름으로 부르는 거 진짜 어색했는데 역시 적응의 동물은 적응하였다2.13대보름 기념 나물이 도착! (엄마 고마어💕)전 날 저녁에 제육 하나 시켜서 배터지게 먹고도시락으로도 찰밥이랑 나물 잔뜩 싸갔다진짜 맨날 먹을 수 있을듯이날 업무시간에 대학교 칭구한테 카톡왔는데한 몇년 동안 이어지는 전애인과의 악연...썰이었다(엔딩 보는 날이 올지?)듣다가 중간에 너..

2.3 (월)연휴가 끝이라니...연휴가 끝인 것보다 2월에 빨간 날이 없다는 것이 더 호러입니다연휴 내내 폭식해서 저녁으로는 샐러드하루 저녁만에 꽤 속이 가벼워져서 기뻤음 ㅋㅋㅋ(플라시보일수도?)저속노화 밥 잔뜩 지어 얼려놔서 든든하다2.4 (화)어제 샐러드에 넣어먹고 남은 느타리에 오리랑 데코용 시금치를 넣어 만든 점심밥이것은 남은 반찬인가 아닌가대충 저녁밥 remix라고 하겠음다니랑 맨날 똑같은 시간에 똑같이 노는 것 같아서 '번개⚡️' 제도를 도입했다.일주일에 한 번 선착순으로 발동 가능함똑같이 놀기 싫다고 똑같이 안 노는 약속을 만들어낸 게 미친 개발자 같고 마음에 든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암튼 이 날 내가 번개를 선포하여 치킨에 소맥을 때렸고 정말 춥고 상당히 재밌었는데 뭐하고 놀았는지는 기억 안 ..

오랜만에 온실 점검!아기 온시디움으로 이뤄진 어쩌다 테라리움에서 정체를 알 수 없는 전엽체 발견!(전엽체 == 고사리 새싹 비슷한 거)죽어라 새 뿌리 안 내던 린코에서 새 뿌리 나오다!그동안 생장점 달린 뿌리는 단 하나로 살던 불안한 삶 탈출...새 잎도 하나 올라오고 있다드디어 조화나 다름없던 삶을 탈출하는구나,,,,,엄마 반찬 지금껏 맛있다고만 생각했는데도시락 싸다니다보니 상당히 '유용함'아 도시락이 거저 싸진다구요~~점심 원정대 따라가서 먹은 버섯육개장원정대 사람들도 재밌어서 가끔 따라가면 즐겁다근데 저속노화밥 먹다가 외식하면 오후에 바로 졸림 ㅠ덴드로비움 포켓러브가 만개하였습니다장군이가 생일 선물로 사준건데 우리 집 온도에서(상당히 더운 편) 꽃 못 볼 거 각오하고 데려왔건만 아무것도 안 해줘도 ..

회사 자리 다 꾸며서 자랑할까 했지만 뭔가 머쓱해서 그냥 일상 짤털하기루....우삼겹시금치덮밥요즘 도시락 메뉴 정하는 재미가 쏠쏠합니다잉참고로 덮밥 양념은 간장1 굴소스1 생강청0.8 통일임ㅋㅋㅋ저속노화하겠다고 도시락 싸다니는데 저녁은 떡볶이 삼합 먹는 행동을 일컫는 말은?정속노화아 도시락은 원래 남은 거 싸가는 거 아닙니까?다니 피부과 따라갔다가 가산 넘어가서 맘터여기서 욕심부려서 저녁까지 배부름 ㅋㅋㅋㅋㅋ나이키에서 만난 희한한 옷.......우리집 일회용 수세미 닮다근데 김다니가 재미없는 쇼핑(==옷)만 계속꼐속 데리고 다니다가재밌는 쇼핑 매애애앤 끝에야 데리구 가서(== 모던 하우스, 전자 기기 등등) 킹받음☹️😟😡암튼 위 사진은 (집 근처엔 늘 자리 없어서 못가본) 부산철길집!맛은 쏘쏘했습니다..

도시락 보자기 만족도가 아주 높음귀여워어느 날의 조촐한 도시락크리스마스 이브 기념으로 CTO님이 케이크 사주심이 날 연차 쓴 사람 많아서 완전 어수선했다 ㅋㅋㅋㅋㅋ마치고는 홈파티 준비하러 구디로!답답하노 구간(6-2호선 환승구간)에서 지하철 꽉 차서 한 대 보내고 공포의 마을버스(콩나물 시루) 타고 빅마튼지 빅마켓인지로 갔다든든여기 요리들이 은근 꿀맛이었음지난 번에 이마트에서 사온 닭강정보다 훨 나았고, 불족발은 걍 맛있었다후식은 다니가 픽업해 온 투썸 조니워커 콜라보 케이크!위스키 향은 전혀 나지 않습니다맛은 쏘쏘합니다도시락 국룰: 남긴 밥 처리저... 저녁도 홈파티에서 남은 밥 먹음그치만 맛돌스랑 해리포터면 부러울 게 없다엄마가 보내준 반찬이랑 한약우로 다시 한 번 홈파티저렇게 맛있는 부채살 첨 먹어..

첫 출근 전 야무지게 놀아버리기 장군이 만나러 가는 길 지하철 플랫폼에서 본...... 연?새를 쫓으려고 하는 것 같은데 실효성이 있는지는 모르겠다왜냐면 플랫폼에 비둘기들이 많앗음 약속의 강남에서 할랄 가이즈맛있도라~~~ 이 날도 한 세시쯤 만나서 밤까지 수다 떨었는데 새 회사 영어 이름 쓴다고 해서 장군이가 엄청 재밌어했던 기억...내가 놀릴거면 지어달라고 했는데 친구들 죄다 재밌어만 하고 하나도 도움 안 줌 ㅡㅡ퀸 엘리자베스, 오로라, 젠킨스 이런 것들 추천 받았다 니나 해!! 그리고 장군이랑 헤어지고 지하철에서 누군가의 계엄령 선포를 봤지................. 그 주 주말에 동네 술집에서 다니랑 탄핵 표결 보며 술 마셨다 음 일단 김치 짬뽕탕이었나 짜지만 맛있었고지들끼리 서로 못 믿는..

포폴 쓰랴 이력서 보완하랴 진빠지는 나날들...  마일섬 투어 망한 썰 안 푼다 대방어 망한 썰도 안푼다데더다 시작!전에 체험판 할 땐 지루했는데 다시하니까 맛도리다부작으로 달아놓고 키우니까 영 시들시들한 에란기스 루테오 알바화분에 넣고 미니온실에 가뒀는데요눈치껏 잘 살지 않으면 후속 조치는 없습니다요오이비빔밥후식으론 다니가 들고와서 다니가 깎은 단감 먹었다오랜만에 바꿔본 포인트 키캡!키보드 개더러웡 어깨펴라 임마새 베개를 선물받았습니다(근데 안 맞음 ㅜㅜ) 어느 날 저녁의 고기 파티   모닝이가 맨날 노래를 부르던 어쩌구 김치호빵도 사먹었다  이건 멀쩡한 플라스틱 난초 화분을 제가 인두기로 갈기갈기 찢어버린 건데요  이놈이 드럽게 물이 안 말라서 구멍을 잔뜩 뚫어버리기 위해서입니다얘 진짜 주요 비난 대..

써둔 글도 없구 고기파티 진행중인 관계로 오늘 블챌은 한 줄 땡 하는 것으로 호호

오늘은 장군이랑 노는 날 약속의 강남역에서 약속의 시간 세시반에 만나기로 했다 오랜만에 풀메하려고 새 쉐딩 꺼냈는데 박살남...... 산지 꽤 된 거라 교환/환불도 곤란하고 그냥.... 버려야겠지..... 그와중에 오늘 메컵 맘에듦 ㅎㅎ 새 운동화 개시했다 조던 한 치수 업해야된다던데 난 그냥 신음 쉐입 잘 유지되고 맘에 쏙 든다 점저로 라장양꼬치 무한리필 집인데 꼬치도 우리가 가져와서 먹는 거다 (몰라서 우왕좌왕함) 키오스크 없고 그냥 qr코드 찍어서 주문하는 거라 진짜 중국 같았음 무한리필 시키면 1인 1식사도 무료라 볶음밥이랑 중국냉면도 시켰다 볶음밥 고슬고슬하고 맛있었고 중국냉면은 약간 함흥냉면+중국식 다데기 느낌인데 나름 맛있었음 둘이 합쳐서 47꼬치나 부숨! 밥 먹고는 이유없이 올리브영 갔다가..

241102김다니 워크샵에서 골든벨 2등함 ㅋㅋㅋㅋㅋㅋ맞춘 문제: 솥뚜껑, 회사 건물 '정확한'이름, 월드와이드웹 등틀린 문제: 까먹음며칠전부터 편의점에서 눈독들이던 간바레오또상 세트 (다니가) 샀다제법 귀여움ㅋㅋㅋㅋㅋㅋ저 사케 보니까 고등학생 때 학교에서'아빠 힘내세용가리 우리 갈갈이 있자나용가리' 이런 노래 불렀던 게 생각나서 불렀더니 초딩같다고 어이없어함같이 먹을 마왕족발!그리고....T1 월드컵 우승😭😭😭아 빼박 3:1이다 이러면서 4세트 중간에 잤는데 상혀기가 개미쳐날뛰는기량으로 승리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이 날 이후로 t1 덕질에서 못 벗어나는 중 ㅠㅠ) 241103인생바지 깔별로 다 샀다흑청도 샀는데 당일에 입고나가서 사진엔 없음교복처럼 입어주마 캬캬캬241104집 근처 스벅가서 이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