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고 죽는 모임
literally 먹고 죽는 모임(오트밀 외 4인, 대학 동기)
용산 물고기주택에서 낮술하고,
삼각지 원대구탕에서 밤술 하기로 했다
특이점엔 이 먹죽모의 한 구성원에게
'대대로 그녀가 끼는 술자리는 술병나고 끝난다'
라는 징크스가 있다는 것임
(대충 토템의 반대라고 보면 됨)
징크스는 거짓말하지 않는다
일단 용산 물고기 주택에서 시작
이 횟집의 기본안준데 그냥 저 김에 나머지 세개 다 넣고 싸먹으면 됨
어마어마하게 맛있다
양 적어서 원래 기본안주 손 잘 안 대는데
jh(최고의 맛잘알)가 꼭 먹으라 그래서 먹어보고 반함
회 이쁘징
메로구이 귀신이 있어서 하나 시켰다
맛있었음
그리고 삼각지 원대구탕으로 이동했다
레전드 인생맛집
내 아미보 개봉도 시켜주고
대구 튀김이랑 대구탕 시켜서 야무지게 (술)먹었다
노래방 갔는데 JH가 취해서 이승기 노래를 3번쯤 불렀음 ㅋㅋㅋㅋㅋ
그래서 그 노래 한 번도 안 들어봤는데 외웠다
문래 목화원
다니가 추천받아서 갔던 문래 목화원!
고등어 봉초밥 기대했는데 내 입엔 좀 비렸다...
그나저나 물고기에 원수졌나? 물고기 무지하게 잡아먹었네 ㅋㅋㅋㅋㅋ
(현실 데더다)
봉
봉 가는 터미널!
약속의 육회도 먹고
졸릴 때 한정으로 (귀찮아서) 착해지는 고양이 사진
잠순이
사생활이 그리 보호되는 편은 아닙니다요
아니 여기도 잠순이가?!
와 갈비찜 사진 보니까 짱 먹고 싶다
그나저나 익힌 당근 조아하는 사람 세상에 나랑 우리 아빠밖에 없는 것 같음 ㅋㅋㅋㅋㅋ
이거 뭔지 아는 땅땅방 넘들 나와라~~
몽손이가 산리오 아미보 세 팩 남은 걸 준대서 카페에서 뜯었는데,
한 팩에 주민 2명 X 3팩 -> 운 좋으면 3팩으로 올클 가능 조건에서 올클해버린 나란사람 호호호
...동숲 초반에 이렇게 운이 조아서 피터를 데리고 살 수 없나보다ㅠㅠ
좋았던 운을 나열해보겠습니다
1) 첫 느끼 주민으로 쭈니
2) 한 팩 산 아미보에서 (당시 유일한 위시 주민이었던) 나탈리 뽑기
3) 마일섬에서 애플이 만나기 등...
반가운 동창이 운영하던 마왕족발에서 놀았다
이때도 명절이라고 닫는 식당 많아서 한참 헤맸던 기억
(대체 달달이는 언제 가볼 수 있는거람!)
자투리 일상
지금은 은방울꽃이 아주 넘쳐납니다요
너네 언제 나 모르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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